231020 아이돌리쉬 세븐 아이나나 G4Y 후쿠오카 라이브 DAY 1-2

​원글 : https://blog.naver.com/wefightasone/223255876389

 

 

​

​

​

​

​

하여튼 그렇게 식사하고 수다떨고 놀다보니 슬슬 걸어가면 될것같은 시간이 되서 라이브 회장으로 이동했다.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예상보다 추운데..? 가 되버림...

​

​

​

福岡サンパレス ホテル＆ホール · 2-1 Chikkohon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21, Japan

★★★★☆ · Japanese-style business hotel

maps.app.goo.gl

후쿠오카 산팔레스 호텔 & 홀

(Fukuoka Sunpalace)

​

​

라이브를 했던 곳은 이곳인데요 난 처음에 산팔레스가 뭔지 몰랐는데.. 푸딩이가.. 산...팔레스..산...선..썬..썬플레이스!? 이래서 둘다 입 틀어막음...

천천히 걸어가는 길에 매니저들이 별로 안보여서 우리 제대로 가고 있는게 맞나.. 했는데 (킷사갈때만 해도 이타백 오천개 봤는데..) 가까워 질수록 점점 많아지더니 길 건너에 바글바글 이타백 참전복 온나들이 우르르 있어서 와!!!! 드디어.. 드디어 왔다!!!!!!! 하면서 셋다 신나게 달려갔다 ㅋㅋㅋㅋ

​

​

이런 라이브.. 공연 현장 참전은 처음이였는데 뷰잉이랑 또 다른 맛으로.. 정말.. 정말 이제 뷰잉으로 만족 못하는 몸이 되어버림(?) ㅠㅠㅠㅠㅠㅠㅠ 후아앙!!!!!!!! 공기부터 다르다 달라

이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나와 똑같은걸 좋아하고 이 행사 하나를 위해 우리가 모였고... 한명한명마다 내 오시입니다~! 하면서 참전복이나 이타백이나 우치와같은 굿즈들 꾸민거 보는 재미도 있었다!!!

​

한국 뷰잉은 푸딩이를 따라 앙스타를 좀 따라다녔는데 (신데마스 뷰잉은 남성향이라 패스) 한국은 ... 정말 일브나 지뢰계 양산계, 완전 평범~ 이렇게 나뉜다면 일본은 룩 어디 한군대에서 꼭 오시컬러 포인트를 넣는다! 그리고 참전복 컨셉이 정~ 말 다양함

​

​

푸딩이랑 나랑 맞춘 참전복은

이번 주르 주년 기념일로 나왔던 론도 컨셉이였는데요

체인이랑 이것저것 챙겨간거 푸딩이가 캐리어에 넣고 안들고와서 걍 안함!! ㅋㅋㅋ 하지만 우리 멋잇었어

​

그리고 이타백도 우리가 딱.. 캔뱃지 넣은 우리가 딱 기본형이고 일본은 정말 대부분 누이이타백+큰 이타백(대부분 이타백을 캔버스로 해서 정말 예쁘게 꾸며놓음...) 진짜 진짜 너무 귀여움...

이타백 안들고 오신 분들도 많았고 다들 빅타올 하나씩 등에 걸치고 있는것도 너무 귀여웠다 ㅠㅠㅠㅠ

진짜 다들 한명한명 다들 행복해하는 표정이 너무 느껴졌어.. 현장감 정말 최고...

​

​

​

다들 사진찍고 한다고 바빠보이고 진짜.. 진짜 미소녀들 왜케 다 이쁨? ㅠ.ㅠ.ㅠ 하여튼 만두걸이 우리보다 앞전 시간이라 셋이서 얼른 사진찍자!!! 하면서 열심히 찍었다!!!

​

​

​

바로 앞에 바다라 사진찍기 너무 좋았어.. 비록 바람이 우릴 얶까했지만

​

​

​

 

미소녀들♥♥♥♥♥♥♥♥♥♥♥♥

​

​

우리 셋이서 막 한국어 쓰면서 사진찍고 놀고 있으니까

아.. 토리가 온나들.. 언니들!!!!!!! 후아아앙!!!!! ㅠㅠㅠㅠ 하지만 언니들도 한국인이라고 신기했겠지..?? ㅎㅎ ㅋㅋㅋㅋㅋ 바다 근처는 너무 추워서 만두걸 개인샷 열심히 찍어주다가 왜.. 왜 물판을 안부르지..? 물판 라인으로 부르면 오라고 했었는데.. 안절부절한 상태로 또 너무 신나서 또 막 찍고.. 그러다가 정말 물판줄을 안불러서 만두님과 같이 입구쪽으로 걸어감

​

갔더니 물판줄이랑 입장줄로 나눠진것같은데 따로 설명이 없어서.. 만두걸이 줄 서 계신 분께 여쭤보니 (대략 중간에서 후반쯤이였음..) 자기들은 물판 1번인데 왜인지 여기 서있다 라고 말씀하시고 우린.. 재앙을 느끼기 시작함

​

우린 물판을 사기 위해 오기전에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얻었고 푸딩이가 91번으로 표를 받았었단 말임..

그리고 번호대별로 시간이 있는데 그런거 상~관없이 걍 줄을 서서 산다길래 아? 아? 아? 하며ㅏㄴ서 셋다 안 믿겨서 이게 무슨 소리임?? 이러고.. 일단 만두걸을 입장줄로 보내고 우리도 물판 줄로 섰다.

​

나는 106번

​

일단 물판 줄을 서서.. 물판을 구매하기 위해선 당일 콘서트 티켓표+물판 구매물품 QR코드+물판 구매대기 QR코드가 필요한데.. 일단 현장에서만 판매하는 토우마 굿즈가 푸딩이의 최대 목표였기 때문에 줄서서 QR코드를 만들려고 들어갔더니 (진짜 당연히 살거라 생각해서 이전까진 걱정도 안함)

​

품절

떠있는거임.. 그것도 토우마만.. 토우마만!!!!!! 같이 현장판매하던 소고는 품절도 아닌데!!!!!!!

심지어 나랑 같이 맞추자고 했던 토우마 러기지 택도 품절이였음.. 않되....

​

​

푸딩이 멘탈도 갈리고 나도.. 당연히 살거라고 생각했어서 에? 아? 에? 하면서 믿기지 않아서 계속 새로고침 해봤지만 어째서인지 그건 바뀌지 않았고.. 아크스타말고도 다른 현장판매굿즈 있으니까 그거라도 사자.. 하면서 위로해주고 줄을 기다렸다..

​

줄이 거의 줄어들고 우리 이왕 못산거 주르 우치와랑~ 굿포유 아크스타랑~ 다른것도 사자 하하하ㅠ 하면서 QR을 다시 고르고... 다른건 다 살 수 있다! 하면서 위로 해주는데.. 우리 앞에 딱 한줄정도 남았을때 갑자기 스탭들이 뭐라뭐라하는거임.. 뭐냐? 하면서 들어보니까 토우마군 영어 아크릴도 기리기리합니다~ 이래서 엥.. 설마.. 푸딩이 사겟지 ㅋ 하면서 일단.. 물품을 사기 위해 줄을 찢어졌다.

​

그리고 나는 통판 굿즈에서 구매 못했던 펜라이트, 주르 슈슈랑 토라오 러기지 택을 사고.. 옐언니에게 부탁받은 소고 굿즈를 사고 나왔더니 푸딩이가 앞에 있어서 샀어? 했더니

​

없대......

.........................

..........................................

​

​

​

​

​

​

............... 후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진짜 미소녀가 슬퍼하는거에 너무 맘이 아파 나도 덩달아 슬퍼져서 진짜 눈물 나올뻔했음 하 ㅠㅠ

토우마야 왜이렇게 누나 맘도 몰라주는거야........ 흐아앙 ㅠㅠ 하니 오히려 푸딩이가 날 달래줌.. 미안하다 이런 친구라

​

아니.. 하지만 이거 제대로 관리도 안되고 굿즈 선착순은 그럼 왜 했으며 할 말은 정말 많았지만.. 시무룩한 마음을 다스리며 날이 개어서.. 사진 마저 찍으러 바닷가쪽으로 이동했다.

​

​

​

​

 

제 사이버 미소녀를 보세요 ^ ^

​

​

 

​

​

​

​

날씨가 개어서 너무너무 좋은데 추워.. 춰워!!!!!!! 비와서 엄청 추웠다;;;;;;

사진도 열심히 찍고 둘다 이대로 있으면 감기걸릴것같아서.. 근처에 있는 카페로 이동했다.

​

​

​

POSS COFFEE · Japan, 〒812-0021 Fukuoka, Hakata Ward, Chikkohonmachi, 13−6 ベイサイドプレイス博多 Building B, 1F

★★★★☆ · Cafe

maps.app.goo.gl

POSS COFFEE

​

​

카페 분위기도 좋고 음악 나오는것도 좋고!!! 뭔가 세련된 느낌이었다! 힙한 느낌!

그리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한 느낌... 나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쓰지도 시지도 않는게 너무 좋았다.

푸딩이가 시킨 바닐라 라떼 엄청 맛있대서 한입 먹었더니 와... 와...;;; 어케 달지 않게 맛있지?? 너무 맛있었다!!

원래는 커피가 나오면 직접 가지러 가야하는데 푸딩이가 잘못들어서 한번 갓다가 유턴해서 되돌아와서인지 ㅋㅋ 직접 가져다주심!!

​

​

​

카페인 충전도 하고 몸도 녹히고~ 푸딩이가 일본에 사시는 한국인 매니저 지인분이랑 만나기로 했다길래 오 갈래갈래 하면서 따라 회장으로 다시 이동했다.

​

​

이거 푸딩이가 이야기한건데 너무 귀여워서 퍼옴 ㅋㅋㅋ

​

유나님은 하루카 오시이시고 같이 오신 친구분은 리쿠오시! 난 한국분이라고 들어서 두분다 당연히 한국어를 하실줄 아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모르셔서 앗.. 앗..!! 하면서 당황함 (죄송합니다 저도 일본어 할 줄 몰라요...) 나는.. 또 오시분들 만나면 카드를 나눔하려고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하루카 카드는 없어서 리쿠 카드만 꼬깃.. 하게 챙겨드리고 푸딩이가 하루카 카드를 챙겼다.

​

첨 뵈자마자 두분 다 너무 귀여우셔서 우아아아~~~!!! 하면서 신나하다가 ㅋㅋ 카드를 드리니까 유나님께서 뒤적거리면서 뭔갈 주신다길래 오오~ 하면서 기다렸더니

​

​

​

아?

아?

아????????

​

토우마.. 아크릴을 냅다 푸딩이에게 주시길래 푸딩이 순간 얼어붙음

나도 당황해서 아?! 했다가 헐!!!!!!! 하니까 그재서야 푸딩이가 놀라서 90도 인사에 거의 진짜 울것처럼 막 받을 수 없다고 그럳가ㅏ 유나님이 멀리서 오셨고 오시분이니까 당연히 가져야한다고 주시길래 원가에서 1천엔 더 얹어서 돈을 드리니까 한사코 거절하셔서 정말.. 정말 마음이 넘 ㅜ따땃해졌다..

진짜 이게 오타쿠 우정이야.....................

​

​

​

​

​

​

진짜 ㅠㅠ 현지에서 이렇게 감동먹게하기 있나요..? 나도 너무 기뻐서 울뻔했다.. 이후로도 같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놀아주시고 우리가 일본어 서툴러서 흐아앙하니 막 알아봐주시고...

요나님탓치와 우린 공연 시간이 겹쳐서 같이 줄도 서고!!! 같이 입장하면서 판넬이랑 도장은 어디잇나했더니 직원한테 물어봐주시면서 다 알아봐주시고.. 정말 감동이였어요.. 정말.. 정말로!!!!!!!!

​

​

같이 막 사진 찍다가 푸딩이만 빅타올이 없어서 우리 셋이서 빅타올샷~ ^ ^ 하면서 푸딩이가 사진사되서 ㅋㅋㅋㅋ 같이 찍는데 갑자기 저 멀리서 미츠키..? 오시분께서 혹시 리쿠 오시님 잠깐 와주실 수 있냐길래 우리 넷다 에? 에? 하면서 갔더니..

아니.. 무슨... 아이돌리쉬 세븐 6명으로 빅타올 샷을 찍는데 리쿠만 없어 ㅡ!!!!!!

하던 참에 우리가 빅타올 샷을 찍고 있었고.. 리쿠오시이신 마코치님을 납치하신거였다..

그래서 우리 같이 가서 와~! 하면서 구경하고 있으니까 이제.. 젠부 찍죠. 하시면서 우리도 투입되었다...

​

​

그래서 처음엔 아이나나 7명이랑 텐니랑 유키, 그리고 나랑 유나님 이렇게 있었는데 멀리서 보고 다들 현장에서 바로바로 투입이 되서 ㅋㅋㅋㅋㅋㅋ 리바레는 리바레끼리! 주르는 주르! 트리거는 트리거! 끼리 하면서 바로 즉석에서 모여서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이제 들어가야하는데? 들어가야하는데? 하면서 발 동동굴리는데 한명씩 계속 투입이 되서 나올수가 없었다.. 하지만.. 너무 좋아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 작은 이벤트 너무너무 재미있었어 ㅠㅠㅠㅠㅠ!!!!!!

​

​

빅타올 단체샷 다 찍고 이제 현장 들어가려고 줄을 넷이서 다 같이 섰다! 푸딩이는 빅타올 토우마가 워너비 일러가 아니라 안샀었는데.. 이때 처음으로 후회했다고 했었다... 이제 입장하면서 우리끼리 막 이야기하고 노는데 알고보니 유나님은 일본분이시고, 한국어를 공부하셨다길래 아!? 하면서 놀라버림... 정말 대단하시다... 마코치님도 우리 반응이랑 유나님이 통역해주신걸로 같이 이야기하고 놀아서 정말 다행다행이였다... 그리고 저녁에 후쿠오카 타워 점등식이 있었기에!! 그때도 같이 뵈어요! 하고 입장!

​

사진은 없지만 담당아이돌 색으로 티켓도 주는데, 나도 소고가 걸리고 푸딩이도 소고가 걸려서 우웃~ ㅠ.ㅠ 했다가 마코치님께서 푸딩이가 토우마 오시라고 티켓을 드리길래 푸딩이 진짜.. 울려고 했다.. (감동먹어서..)

​

우리가 판넬 사진이랑 도장을 못찍어서 유나님이 스태프에게 대신 물어봐주셨다.. 감동 또 감동 .ㅠㅠ. 혹시 입장했는데 다시 나가서 판넬사진이랑 도장을 찍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나가면 다시 못들어온다고 하시고 공연 끝난 이후에는 30분만 운영한다고 해서 푸딩이가 엄청 비장하게 어짜피 앵콜없으니까 뛰자. 겁나 뛰어서 판넬이랑 도장찍자. 이래서 으응.. 응..! 했다.

​

​

​

​

유나님네는 1층, 우리는 3층이라 나중에 타워에서 뵈자고 인사하고 자리로 올라갔다.

두근두근 설래는 맘으로 자리에 앉으니 아.. 나 진짜 현장왔구나... 어케..? 하는 떨림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

​

​

​

​

​

​

​

이제 진짜 뷰잉으로 만족못함

나 돈벌어야댐 현장 다시 와야댐 모든 이벤트 현장으로 즐겨야댐

한시간이라고요......? 저에겐 체감시간 3분이였습니다...

​

​

​

​

​

진짜.. 진짜 시간 왜케 빨라..? ㅠ.ㅠ.ㅠ 너무 재미있었어.. 진짜.. 진짜.. 진짜.......

아니 지포유 웃긴게 진짜.. 지역마다 담당돌다른것까진 ㅇㅋㅇㅋ! 인데 진짜 반남을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오타쿠를 울림. 물리적으로.

왜냐면.. 하루에 공연이 3번있으면 3번 다~~~~~~~ 멘트랑 애들 모션이랑 플리가 다 다름. 이게 자본주의의 승리임. 그리고 진짜.. 진자 우린 플리 스포를 당할 수 없음 다 달라서.........

​

그래서 오프닝이 끝나고 첫타자가 누구일까.. 했는데 주르!!!!!!!!!!!!!!!!!!!

아아아아아아ㅏ아앙!!!!!!!!!!!!!!!!!!!!!!!!!!!!!!!!!!!!!!!!!!!!!!!!!!!!!!

​

​

진짜 진짜 진짜 3층인데도 내 눈의 화면에서 모든 곳이 다 블러처리되고 토라오 움직이는 전신 하나만 걍.. 걍 집중해서 보이는거임.. 걍.. 걍 그거만 포커스가 맞춰져서 보여서 아..? 아...? 아...? 하ㅓ면서 보는데 아..... 아 진짜... 진짜 감동 오천퍼센트되서 미치겠다.. 토라오야.. 너 살아있구나.. 우리 같은 공기 마시고 있어... 진짜 기절할것같았음... 갠적으로 듣고싶었던 노래가 주르는 서바이버, 트리거는 스이사이였는데요... 그게 또 연달아서 한번에 나와서 나 진짜 머리 깨는줄 알았어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너무 머리가 어지럽고 너무 좋은데 토크는 또 대~충 흐름만 알아들으니까 나중에 무슨 내용이였는지 푸딩이에게 물어봤다 ㅋㅋㅋ 그래도 애들이 살아 움직이고 말하는걸 현장에서 본다는게.. 정말 화질이 완전 4K UDH라 와.. ㅁㅊㄷ 하면서 봄.. 음질 미쳤음.. 아... 나 토라오랑 같은 공기 마셨어...

그리고 토라오 다리 진짜 길고 시원함 그리고 진짜 애가 너무 껄렁껄렁해 근데 이게 토라오지.. 미쳤지.. 진짜 무비나나에서도 껄렁껄렁한게 너무너무 섹시했는데 무대에서도 그대로인게 진짜.. 다리 이메다에 이게 댄스포지션? 아.. 나 걍죽을게 다리로 저 죽여주세요 옵하..

​

​

그리고 우리 뒷자리쪽에 어마무시한.... ..... ...... 토라오 오시가 앉아있었는데 정말.. 정말 토라오 왜이렇게 죄가 많음? ㅠ.ㅠ.ㅠㅠ 흐아아아앙......... 진짜 일본 오타쿠에 대한 편견을 깨주심..

일본 오타쿠들은 그래도 좀 얌전하게(?) 콜넣고 서로서로 상대에게 폐 안끼치려고 한다~ 이런 느낌인데..

​

​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ㅋ ㅋ ㅋ ㅋ 뒷통수에 대고 소리지르는 수준으로 토라오를 외치는데 너무 난처했음 왜냐면... 하필.. 하필.. 진짜 거의 내 바로 뒷뒷자리였어서 (ㅠㅠㅠㅠㅠㅠ)

거기다 푸딩이랑 나도 주르오시니까 괜히.. 괜히 싸잡혀서 욕먹을까 싶기도하고.. 안그래도 오기전에 토우마 토라오 오시들이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병크내는걸 알티타는걸로 봤어서 정말.. 조신하게 있고 싶었는데 너무너무 ..... 불안했다

​

​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음..... 진짜...... 진짜!!!!!!!!!!!!

토라오도 그렇지만 아이나나나 리바레, 트리거, 주르 노래 전부다 다 좋아하고 정말.. 정말 이게 비주얼 콘서트인가요? 애들 다 살아있는대요? 저 아이나나 세계관에 들어온것같은대요?

진짜 현장감 자체가 너무너무 즐거웠다.. 정말 재미있고 벅찼다 ㅠㅠㅠㅠㅠ

​

​

​

​

그러고 엔딩이 올라가고 끝나자마자 푸딩이가 ~RUN~ 해서 나도 흐아아앙!!!!! 하면서 마구잡이로 달려갔다. 판넬샷과 도장을 위해!!!!!!!! 다들 똑같은 생각인지 엄청 줄을 섰길래 흐아앙;; 하면서 우리도 줄을 섰다.

​

​

줄 기다리면서~! 공연 더 해줘요.. 한번으로 만족못해요...

​

푸딩이는 사실 모르지만 우리.. 새치기한것 같았다 끝 줄인줄 알았는데 우리 뒤에 잇는 언니들이 엄청 당황해하는걸 느껴서 앗.. 아아앗;;;; (일행이 우리 앞에 있는 것 같았음) 그래도 우리가 한국어하니까 모르는구나 싶어서 그냥 넘어가주신것같앗음.. 감사합니다 미안해요...

​

​

​

난 왔다는 인증샷만 찍으면 됐기에 내걸로 으아아아하면서 찍고 푸딩이의 사진을 열심히 찍어줬다.

마.. 마음에 드시나요? 저 사진 열심히 찍었습니다요 헤헤...

​

​

​

​

다 끝나고나니 야경이 너무 좋아서 오타샷 한번더 찍었다.

후쿠오카 타워에 가기전 시간이 조금 남아서 호텔가서 체크인하고 짐좀 정리하고 쉴 틈 없이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

​

​

​

거리도 있고 둘다 피곤해서 또 택시를 탔다.

여자 기사님이셔서 핑크색 택시! 일본 택시 회사중 하나인것같다. 우리가 또 한국어 하니까 열심히 관광모드ON으로 말걸어주셔서 또 되도않는 일본어 열심히 했다..

​

​

​

​

​

X에서 つなしっぽ(ぴろこ) 님

福岡の有志一同さま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福岡タワーのライトアップ、きっちり7分半でそうちゃんの紫からトウマの赤に引き継がれました❣️ しかと見届けたよー ＃G4Y福岡

x.com

후쿠오카 타워는 한달에 한번씩 앞에 있는 점등의 모션이 바뀐다는대요.. 우리는 10월이라 할로윈이구나~ 박쥐구나~ 했더니 아니랬다. 머쓱.. 근데 뭐였더라? 기억이 안나네

​

하여튼 택시에서 내려서 먼저 도착해있던 만두걸을 만나 마린존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다.

첫 조명은 소고색!

​

​

​

​

​

​

​

홍보지랑 다르게 가생이만 보라색이네~ 라고 만두걸이랑 푸딩이는 이야기햇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신나서 우와 우와~ 하면서 사진이나 열라 찍음 뭐가 다른지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

​

그리고

​

토우마 색으로 샤샥! 하고 바꼈다!

​

​

우리 주위에 있던 매니저님들 포함 다들 꺄아~ 하면서 좋아해서 너무 재미있었다 ㅋㅋㅋㅋ

점등식은 15분정도까지해서 구경하다가 만나기로 했던 유나님 일행은 안보여서 못오셨나? 하면서 푸딩이가 연락했더니 합류하게 됐다! 근데 유나님께서 우리쪽으로 오시면서 왜 여기..? 라는 눈빛으로 보시길래 뭔가했더니 타워 뒷편이였던거였음.....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걍 가생이 보면서 우와~! 엘레베이터 보면서 와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ㅠㅠㅠㅠㅠ 너무 웃겨 사람도 별로 없었어 왜인가했다...

​

​

​

​

​

그러고 웃겼던게 ㅋㅋㅋㅋㅋㅋ 유나님 낮에 처음 만났을때 푸딩이가 진짜 너무 신났는지 콘서트 끝나고 같이 밥먹자고 유나님 일행에 말해서 나 속으로 1차 당황 (이유:나 일본어 하나도 못해서) 그랬더니 유나님도 좋다고 그러셔서 2차 당황 (괜찮은거냐고요!!!!!!!!!) 그래서 후쿠오카 타워로 오는 택시안에서 ㅋㅋ 내가 너 감당할 수 있겠어..? 했더니 엄청 곤란한 표정으로 하.. 나도 그때 제정신이 아니였나봐... 이렇게 말해서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만두걸에게도 물었더니 당연히 너무 좋다고 하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

​

왜냐면 푸딩이는 일본어 듣기는 되지만 말은 촛또촛또고, 나는 진짜 1도 못하고 만두걸은 일본에 살지만 타워에서 유나님 일행 첫만남! 유나님은 한국어를 잘하시지만 일본분, 마코치님은 완전 일본분, 한국어도 모르는 완전 초면분이셔서.. 이.. 이 팟 괜찮을까? 했다...

​

감사하게도 유나님 마코치님께서 텐진쪽으로 가는 버스노선이랑 가게도 찾아보고 예약까지 해주셔서 우리 정말.. 따라다니기만했다 ㅠㅠㅠ 버스 타고도 교통카드 충전도 해주셔서 너무.. 너무 상냥해.. 너무 행복해 ON 되버림 흐아아아아!!!!!!!!

​

​

​

​

Futoppara Tenjin · Japan,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8−22 8F ビル

★★★★☆ · Izakaya restaurant

maps.app.goo.gl

Futoppara Tenjin

​

​

유나님과 마코치님을 따라 간 곳은 진짜 완전 현지. 로컬 이자카야!!!!

2시간에 1사람당 3500엔정도 내고 술 무제한 무료 안주 코스로 나옴..? 이였던것같아요

신발벗고 앉는데 아빠다리가 아니라 밑에 다리 넣을 수 있게 되어있었음 대박!!!!!!!

​

뭔가 자기소개를 ... 열심히 하면서 되도않는 일본어를 열심히 하니까 마코치님께 유나님이랑 만두걸이 통역해주셔서 ㅠㅠ 감사했다.. 그리고 이 어색한 초반의 분위기가 싫어서 만두걸에게 먼저 봣던 라이브 이야기 해달라고 조르고 (미안해요) 막 내 말 통역해달라고 조르고 (진짜 미안해요) 그치만 다해준 만두걸 나의 천사야....

​

심지어 마코치님이랑 유나님은 자가 운전해오셔서 술 안드신다고 음료만 마시셔서 ㅋㅋㅋ 우리 셋만 꽐라되서 취하고 그렇게 아이나나 / 성우 / 한국과 일본 오타쿠 이야기 열심히 했다!!!

​

​

 

 

​

​

 

​

​

이야기하면서 너무 웃겼던게 ㅋㅋㅋㅋㅋㅋ 내가 토라오쨩~ 이라고 하니까 유나님이랑 마코치님이 정말 잘못들었다는 표정으로 에..? 하셔서 아.? 하니까 만두걸이랑 푸딩이가 일본에서는 보통 토라오같은 애들에겐 군이라고 하지 쨩이라곤 안한대서 아!! 소데스까!! 데모 와따시에게는 쨩데스네 카와이이이!! 하니까 엄청 곤란해하시면서 웃어주셨다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성우 이야기하다가도 내가 취해서.. 정말 진지하게 콘도상은... 콘쨩이라고... 그리고 햄스터라고.. 그러니까 엄청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웃어주셔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외국인이 +1n살인 아저씨 성우보고 쨩♡에다가 그는 햄스터입니다.. 이러는거 듣고 계셨다는게 너무너무 웃기고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

​

그러고 두분 앞서 가실때 보니까 신발까지 쌍둥이룩으로 세트로 맞추셨길래 어떤 컨셉이냐고 여쭤보니 상의는 그냥 옷이지만 모자는 주르모자고, 신발은 주르 단콘에서 신었던 히로세 신발이래서 오아!! 하면서 보니까 내가.. 맨날 신는 인스타 퓨리길래 냅다 정보주세요..... 했다 ㅋㅋㅋㅋㅋ ㅠㅠ 우아아아!!!

​

​

​

​

​

진~~~~~~~~~~~~~~~~~~~~~~짜 말도 안통하는데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두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정말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ㅠㅠㅠㅠㅠ 물론 가게도 너무 맛있고 계속해서 나오는 안주와 무한맥주가 너무 마음에 들었음.. 저는 역시 하이볼보단 생맥주파인것 같습니다..

​

​

​

​

이야기 열심히 재밋게 하다가 2시간이 끝나서 아쉽게 헤어지고 ㅠ.ㅠ.ㅠ

유나님과 트위터도 맞팔했다!!!!!!!! 최고에요 짱이에요.. ㅠ.ㅠ.ㅠ.!!!!!!!!!!

정말 덕분에 현지가 너무너무 재미있다는걸 느끼고.. 유나님과 마코치님은 먼저 가시고 만두걸과 우리도 이제 호텔쪽으로 함께 갔다

​

우리도 숙소까지 걸어가면서 막 이야기하고 노는데 셋다 취해서 너무 즐겁게 이야기하다가 헤어지고 자러갔다..

​

​

​

​

​

데이투는 이어서.. 일단 자고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