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415 무비나나 한국선행 개봉 양일 DAY 1

원글 : https://blog.naver.com/wefightasone/223253158232

 

 

 

일본 다녀온걸 쓰려면 이 미친 일정의 첫번째부터 써야하는게 맞는것같아..

그리고 피곤해서 후쿠오카부터 못 쓸거같기도하고~~ 일단 사이버에선 말이 많은 편은 아니라 (많은가요?) 열심히 기록용으로 써보기나 하겠습니다

 

아 회사 다니던곳 퇴사하고 빤도랑 놀앗던것도 써야하는데.. 모든 기억이 휘발되었다 젠장~ 그냥 빤도 블로그 닳도록 들어갈게ㅇㅇ

 

 

 

 

 

여러분은 아이돌리쉬 세븐을 아십니까? 아이돌리쉬 세븐이란..

아이돌의 꿈! 희망! 밝음! 무지개! 반짝반짝!

무지개를 보기 위해서는 우선? 비와 구름 태풍과 번개를 만들어야한다.........

라는 장르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올 초? 중반쯔음부터 아이돌리쉬 세븐을 파기 시작했는데요.

판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일본에서 극장에서도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아이돌리쉬 세븐 ~무비나나~ IDOLiSH7 the Movie; LIVE 4bit BEYOND THE PERiOD 가 개봉을 했음,, (난 그때 삿포로였지 ㅎㅎ)

이때만해도 걍 애니 보고 재밋다~ ㅎㅎ 하던 참이였어서 별 큰 관심은 없었는데? 주르 단콘이 계속 생각나서.. .... ... 게임을 깔았더니 얼굴픽으로 잡은 토라오 이벤이 시작되고 이벤을 뛰어야하고 멘스도 보고 이하생략

 

 

 

하여튼 그래서 무비나나가 너무~~ 보고싶은데 백수라 돈이 없기도했고 일본어 젠젠 1도 할 줄 몰라서 새끼손가락만 빨고 있었단말임... 진심 전재산 n0만원 = 비행기값인데 후쿠오카 당일치기로 보고올까?? 이 생각할 정도로...

그리고 여차여차 회사에 들어가게되었고~ 열심히 오타쿠짓과 죽음의 인턴을 하던 중에 G4Y 콘서트 고베에 같이 가자고 해서 그래.. 그래! 그때쯤이면 나도 부자겠지!! (후에 이 사람은 가챠에 n0만원을 쓰게 된다) 했으나 추첨에 계속 떨어져서 아.. 역시 현장가긴 어렵구나 하긴 덕질한지 별로 안됐는데 이렇게 바로 가긴 힘들겠지 ㅠ.ㅠ~ 했는데 지역별로 담당하는 아이돌이 있다는거임 그래서 오~ 하면서 보는데 오사카는 토라오랑 모모 (근데 추석연휴라 절.대. 못감) 고 그나마 가기편한 후쿠오카가.. 토우마 (=푸딩이 최애) 길래 어? 하면서 말하니까 얘 분명히 갈 생각없대서 굿즈 안샀는데 (돈도 없었고) 갑자기 야. 가자. 하면서 표 끊어와서 으아아아 ㅋㅋㅋ 하면서 G4Y 후쿠오카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후에..)

 

 

그래서 G4Y 후쿠오카를 준비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토라오 머리색으로 염색이랑 (근데 물 다 빠짐) 네일도 나름 토라오라고 호랑이+토라오 마크로 넣음! ㅎㅎ

무비나나 후기인데 이걸 왜 쓰냐고요? 진심 미친 일정의 시작이였기 때문에....

 

 

 

 

 

 

 

~미친 일정 빵빠레 시작~

 

 

 

G4Y 후쿠오카는 10월 19, 20일이였고?

 

갑자기.. 트위터에 무비나나 등급분류가 올라왔다는거임... (이때가 9월달쯤)

근데 카더라~로는 등급분류 사이트에 올라가면.. 그 이후 한달쯤후에 개봉한다길래 아.. 아.. 이거.. G4Y 날짜랑 겹칠것같은데? 하면서 푸딩이랑 손을 발발발발발발떨었고

 

 

... ... 진짜로 겹침

우리 후쿠오카 일정은 진심 미쳐서 (퇴근하고 걍 바로 튀어가야하는 수준) 아.. ...1주차 개봉 못보겠구나.. 한국에 내한왔는데 나는 너네 보러 일본가네? 열받네? 하면서 손을 벌벌벌벌벌 메가박스 코노야로 ㅡ!! 하고 있던 참

 

 

감사합니다 메가박스!!!!!!! 감사합니다 메가박스!!!!!!! 감사합니다 메가박스!!!!!!! 감사합니다 메가박스!!!!!!! 감사합니다 메가박스!!!!!!!

 

진심 일주일전에 보고 뽕 개채운채로 후쿠오카 가겠구나!!!!!!!!!!! 하면서 춤을 춤 ㅎㅎㅎㅎ

 

 

그래서 14 15 양일 모두 푸딩이와 보러 가자고 맞췄고 (당연하지.. 데이원 데이투 둘 다 놓칠 수 없음) 둘다 딱 이타백이 두개라 하루하루 날 다르게 가져가자고 이야기함!

 

그리고 대구는.. 대구 신세계 (지하철타고 1시간) 와 대구 이시아 (버스 갈아타서 1시간 30분) 두군대서만 하길래.. 처음엔 하루는 이시아가고 하루는 신세계갈까? 했다가 일정이 꼬여서 그냥 양일 모두 신세계로 변경! 사람이 많이 안와서 대구 내려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아직까지 잘 있긴 있다...

 

 

앞서 말했던것처럼 후쿠오카간다고 머리도 염색하고, 푸딩이도 마침 토우마 머리색으로 염색하기도 함 ㅎㅎ 손톱도 각자 최애에 맞춰서 네일도 했고 ㅋㅋㅋ 둘이 예~전에 각자 샀던 옷이 또 거의 세트로 맞춘거라 첫째날은 오샤레하게 입고 가기로 함. 이타백도 큰걸로!

 

 

 

 

14일 토요일

 

기억으론 푸딩이가 전날까지 야근하고와서 늦게 이타백을 꿴다고.. 지각했던거 같음

근데 프로 지각기다림러라(?) 그냥 천천히 준비하고 천천히 짐챙기고 뭐시기 거시기.. 하여튼 원래는 신세계에 1시간전에 도착해서 사진찍고 이것저것 보고 놀자~ 였는데 거의 딱 맞춰서 감

 

영화 보러 가기 전에 신세계 안에 있는 류~ 카페

푸딩이 말로는 유명한 카페라고 하는데 나는 첨봄.. 그냥 우와 류노스케 옵하다! 이러고 말았는데 커피값이 좀 있었단말임?? 우에엥~ ㅠ.ㅠ 했는데 원두 진심. 개 맛잇어서 와.. 죽여준다하면서 마심.. 마셔보세요

 

 

 

 

둘다 식사를 안해서 푸딩이가 지각해서 미안하다고 지하에 있는 에그타르트도 사먹었다

에그타르트.. 개 맛잇음 나는 저기 토우마가 보고잇는거 먹었는데 뭔지 모르겠네

하여튼 맛잇엇다!!! 지금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관에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사람도 찼고 우린 데이원은 원래 이시아.. 에서 신세계로 바꾼거라 좀 앞쪽 줄이였음

 

 

 

헤헤 귀여워

앞에 지금 보니 거의 3번째줄이네요?? 우리가 거의 맨 앞인 셈이였네

첫날이라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오만 사진 찍으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광고에서 무비나나가 나오길래 미친듯이 으아아아아아아ㅏ악;;;;; 소리지르면서 찍음;;;;;

아니.. 아니 광고로도 이렇게 뽕차고 미칠것같은데 나.. 영화관에서 콘서트본다고?

뷰잉이랑은 또 다른 느낌으로......;;;; 흐아아아앙!!!!!!!!!!!

 

 

 

데이원 후기

아....... 나 주르 사랑하네...... 존버랩 미치겠네........ 토라오 안아주고싶네............

데이원은 거의 다 서사노래라서.. 걍 눈물만 줄줄 흐르면서 봤다..

사실 무비나나는 이전에 옐님을 통해서 한번 감상했었기때문에 전체적인 플리는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토라오가 내 눈앞에서 미친듯한 이메다 다리를 자랑하면서 춤추고 노래하는데 안미칠 수 있겠음?!

아!!!!!!!!!!!!! 거기다 존버랩은.. 진짜.. 걍 처음 들었을땐 느릿한 락이라 그렇군아~ 하고 말았는데 서사를 알고.. 노래를 들으면 그렇게.. 애들이.. 주르가 처절하게 노래를 부른다는게 너무너무 느껴짐 하........

아이나나도 트리거도 (ㅅㅂ 트리거에서 숨멈춤 류옵하 다리 왜케 길어요..) 리바레도 진짜 다 노래도 무대도 다 너무 좋고 진짜 애들 토크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데 왜 내 눈은 자꾸 토라오를 향해 가는건지...

토라오 건들건들 춤추는거 너무 좋음 다른 애들 다 폴짝뛰는데 무게감 그껴지는거 진심.. 그의 품속에 다이빙하고싶음....

그리고 스트스트...... 눈물 계속 짜내지고 피오월....... 이대로 끝나는거야? 진짜? 나 이제 시작인데? 얘들아 가는거야? 나 이제 시작이라니까? 공연 이제 시작한다니까?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만 것입니다

 

 

 

걍.... 진짜..... 토라오...... 아...... 토라오....... 토라오.......

나 토라오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좋아하는것같음 이렇게 좋아 할 예정없었는데 아 어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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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잘 봤어 나의 아이돌아...

진짜...... 진짜.... 진짜........ 무비나나 하루에 한번씩 수혈 하고싶다

어떻게 내일까지 기다려 어케 데이투까지 기다려 ㅡ!!!!!!!! 소리치면서 영화관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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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온나노코답게 이타백샷도 찍어줍니다🤎

이타백에 있는 산리오 카드홀더는 푸딩이가 선물로 줌 ㅋㅋ 헤헤 감사합니다 너무 귀여버...

 

우리 말고도 나오는 길에 다른 분들 이타백샷이랑 굿즈샷찍으시길래 막 구경하는데 생각보다 데카몬누가.. 대구에 많이 살길래 어.. 어..? 데.. 데카몬누..? 하면서 은근슬쩍 계속 봄...

나는 대구에 데카몬누 안 살줄 알았거든.. (푸딩이가 이 말 듣고 먼소리 하냐고 함) 심지어 야마상 데카몬누만 2마리였다고 ㅡ! 야마상 ㅡ!!!

 

 

 

하.. 나도 데카몬누 데려와서 같이 영화보고싶네? 하? 소리만 138957138번 하면서 일단.. 둘다 배고프니 저녁을 해결할 겸 온나노코답게 하루 마무리엔 프리쿠라를 찍으러 시내로 나갔사와요

 

시내가기전에 원래.. 택배로 받으려 했던 굿즈를 동대구역안에 넣어주셔서 찾고.. (덕분에 굿즈가 미친듯이 많아짐) 푸딩이가 무거운거는 안먹고싶대서 초밥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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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설마~ 하기도 했고 시내에 요즘 사람이 많아져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맨날 가던 집은 웨이팅이 오천명이길래 바로 뒤돌아서 다른 집으로 감 여기도 웨이팅하긴 했지만...

 

푸딩이는 전날 거의 밤 새서 미친듯이 피곤하고 나도 흥분했던게 가라앉아서 그냥 밥만 열심히 먹어줌

 

 

그리고 체력이 좀 회복되서! 온나노코 프리쿠라 찍으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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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이가 알려준건데 프리쿠라 기계에 이렇게 이타백을 놓고 찍는 문화가 있다면서요?

근데 지금 보니 생수병있네 웃기다...

푸딩이네 몬누는 얌전한데 우리 애는 자꾸 튀어나오려는것도 웃기고 귀여움 하 ㅠ 이눔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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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나쨩들답게 귀엽게 프리쿠라도 갈겨주고..

나름 셋트룩인데!!! ㅎㅎㅎㅎ 옷이 크게 보인 사진이 없네요 아쉽다..

하여튼 개귀엽게 사진 열심히 찍고 놀았다.

 

이제 사진도 예쁜데서 찍고 할 겸 카페가서 쉬자~ 하면서 맨날 둘이서 노리던 MZ한 카페. 가자. 하면서 대구역 근처까지 걸어갔단 말임? ㅡ.ㅡ 지도에 분명히 운영중이래서 헉헉 우리 좀만 더 가면 예쁜 사진 찍고 쉴 수 있어!!!!

하면서 갔는데 우릴 기다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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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은 어두운 카페 ...........

아니 인스타에도 장사 안한다고 안적혀있었잖아요 ㅠㅠㅠㅠ 진심 억울했다 어케 이럴 수 있냐고 ㅡ!!!!!!!!

 

 

 

그래서 둘다 아.. ... ... .. 하다가 안되겠다. 가던 곳 가자. 하면서 다시 시내 반대방향으로 파워워킹..

그래도 여긴 집갈때 지하철이 가깝고 오래 영업하니 사진도 편하게 찍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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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띠기들!!!!!!!!!!!

흐아아앙!!!!!! ㅠ.ㅠ.ㅠ.ㅠ. 진짜 진짜 너무 귀여움 걍 너무 귀여움!!!!!!!!!!

딱 이날 어케 굿즈를 받아서 너무너무 갖고싶었던 아크스타랑 ㅋㅋㅋ 이것저것 많아짐

이타백의 장점!!!!!!! 가방이 커서 오만게 들어간다

진심 이타백 개 좋음 걍.. 걍... 행사때 이타백을 들고 다니는 이유를 이제야 이해함...

그리고 만든지는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첫외출 ㅠ.ㅠ 우우 존버랩 좋아~!

 

 

 

 

푸딩이랑 같이 세트로 굿즈 가지고 다니는게 너무너무 재밋음 ㅠ.ㅠ 세트 굿즈면 일단 맞춘것도 그렇고 사진도 그렇고 걍.. 걍 세트라는것 자체가 너무 귀여버 너무 좋아..~~

그리고 푸딩이가 사진에 진심이라 난 맨날 꼽사리껴서 찍음.. 이것도 좋음 나는 예쁘게 찍으려고 각맞추고 이런거 귀찮아서 못한단말이야(?)

 

 

 

사진 개 조져 ㅡ!

미친듯이 찍었다 너무 재밋어... 오타쿠 최고...

 

 

 

 

 

 

 

데이원 끝